’국제 가수’ 싸이의 필리핀 공연이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됐다.
싸이
현지 매체들은 18일 “싸이의 필리핀 공연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이번 공연의 총괄 프로듀서 조드 세라노 역시 “싸이의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내년 2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싸이는 20일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에서 ‘더 강남 쇼’라는 제목으로 2만 명 규모의 대형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지난달 28일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생일 축하를 겸한 행사 이후 아시아 첫 프로모션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아쉽게 무산됐다.

한편 싸이는 최근 빌보드에서 진행한 독자들이 꼽은 ‘2012 베스트 뮤직비디오’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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