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톱모델 케이트 모스(38)가 화보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모스는 최근 미국 슈즈 브랜드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의 화보 촬영을 마쳤다. 속옷을 입지 않은 채 흰 셔츠만 걸친 모스는 단추를 모두 풀어 가슴선을 살짝 노출했다. 여기에 하의는 몸에 달라붙는 핫팬츠로 ‘하의 실종’을 연출해 늘씬한 다리선을 공개했다.

케이트 모스가 카메라를 향해 농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br>스튜어트 와이츠먼 제공
특히 몸에 착 달라붙은 핫팬츠 아래로 돋보이는 길고 매끈한 다리 라인이 눈길을 끈다. 모스는 특유의 오묘한 표정과 입을 살짝 벌려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화보를 완성했다.

케이트 모스는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며 1990년대 그런지 룩을 유행시켰다. 캘빈 클라인의 속옷 모델로 이름을 알린 그는 반항적이고 중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pqhapp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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