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천곡’은 왕중왕전으로 하반기 우승자팀이 모두 모여 노래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휘재는 박민하에게 “민하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냐”고 물었고 박민하의 아빠 박찬민은 “개인사업자다. 세금을 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찬민은 “어느 정도 소득이상은 부모 품을 떠난다.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됐다고 하더라. 자기가 보험 다 내고 그런다. 조금 서글프더라. 6살 짜리가 떠나간다는게... 얘는 그걸 아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민하는 ‘어른들의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를 부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도전천곡’에는 가수 에일리 이루, 박민하 박찬민 부녀, 표인봉 표바하 부녀, 민지영 최영완, 표진인 김수진 부부, 박용우 최지연이 출연했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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