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모델 미란다 커(29)가 시스루 코르셋 산타 복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란다 커는 24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산타의 작은 도우미”라는 글과 함께 섹시 산타로 분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미란다 커가 붉은 시스루 튜브톱 산타 복장을 하고 두 손을 허리에 얹으며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다.<br>미란다 커 트위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란다 커는 붉은 시스루 코르셋 디자인의 산타 복장을 하고 허리에 두 손을 얹은 채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가슴에 토끼처럼 하얀 털이 달린 튜브톱 아래로 커의 아름다운 가슴선과 매끈한 몸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키스를 하듯 삐죽 내민 입술은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커의 매력을 부각하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불거졌던 남편 올랜도 블룸과 불화설을 부인한 이후 올라온 것이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커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에 5000명이 넘는 그의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열광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최근 불거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불륜설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커는 지난 2010년 7월 블룸과 결혼해 슬하에 1남(플린)을 두고 있다.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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