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그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모든 것을 올인한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도 뛰어들었다고 전해 주위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집안의 상당한 재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중학생 때 집에서 이미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며 “할머니에게 거액의 유산까지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또 “부족한 것 없이 살기는 했지만, ‘로열 패밀리’까지는 아니다”라며 짠돌이에 가까운 절약 습관 때문에 어머니마저 울린 사연도 들려줬다.
이 밖에도 그는 첫 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든 사연, 연기파 배우가 되려고 막노동과 옥탑방 생활도 마다하지 않은 사연, 배우 생활을 접고 원양어선을 타려 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15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