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49)이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영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개봉한 ‘라스트 스탠드’가 첫 주말 동안 630만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고 AP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 영화를 연출하고 주지사를 마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복귀작으로 택해 화제를 모았다.

은퇴를 앞둔 늙은 시골 보안관과 마약왕의 대결을 그린 ‘라스트 스탠드’는 21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한편, 지난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2천810만달러를 번 공포물 ‘마마(Mama)’가 차지했다. 알 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다룬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가 1천76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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