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부정한 일본 톱배우 무카이 오사무(30)와 쿠니나카 료코(33)가 함께 밤을 보낸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애를 부정했던 무카이 오사무(왼쪽)와 쿠니나카 료코. / 드라마 ‘메이의 집사’, ‘남자의 자녀교육’ 캡처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24일, 쿠니나카가 무카이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사실을 보도했다. 후지TV 드라마 ‘헝그리’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12월 중순, 두 차례에 걸친 데이트 장면이 여성세븐에 의해 포착됐으나 무카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 데이트 장소엔 다른 스태프도 있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열애설 보도 후 무카이는 그 동안 살고 있던 맨션을 정리하고 도쿄 시내의 고급 주택단지로 이사했다. 여성 세븐은 이 집에 쿠니나카가 드나드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를 공식 부인했으나 불과 1개월만에 같은 매체에 의해 쿠니나카가 무카이의 집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재점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1월 중순 오후 5시 경, 쿠니나카는 무카이의 집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무카이의 집으로 들어갔다. 쿠니나카가 들어가고 3시간 뒤인 오후 8시에 무카이가 소속사 차량으로 귀가했다. 그 다음날 아침 8시가 되자 무카이는 쿠니나카를 남겨두고 소속사 차량으로 외출했으며 쿠니나카는 4시간 뒤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집을 나섰다.

무카이 소속사 측은 “쿠니나카가 무카이의 집에 머문 것은 사실이지만 친구들도 함께 있었다고 들었다”며 “쿠니나카와의 교제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무카이와 쿠니나카는 지난해 10월 중순,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요코하마 시내의 가구 전문점에서 데이트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당시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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