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방송인 붐의 애정공세를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스타 보라(왼쪽)가 방송녹화 중 붐이 7억원 티아라를 사준다고 해도 사귀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보라는 최근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녹화에 참여해 3개월 동안 수작업으로 만든 7억원 상당의 티아라와 3일 동안 큐빅을 붙여 만든 티아라를 구별하는 데 도전했다.

녹화 당시 출연자들은 7억원 짜리 티아라가 스튜디오에 있다는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 가운데 넉살 좋은 언변으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하던 붐이 보라에게 “티아라 진품을 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MC 전현무가 대번에 붐의 말을 보라에게 되물었다. 그는 “붐이 티아라 진품을 사주면 붐과 결혼할거냐”고 물었고, 보라는 “절대 싫다”라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가의 티아라를 놓고 진행된 출연자들의 감정 도전기가 공개될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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