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민여동생’ 엠마 왓슨(22)이 파격 노출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엠마 왓슨의 섹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GQ 영국판 5월호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남성지 ‘지큐(GQ)’ 영국판 5월호 커버걸을 맡아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엠마 왓슨은 과거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보던 풋풋한 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모습이다. 날렵한 턱선과 도도한 표정, 짙은 화장이 사랑스러운 국민여동생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과감한 노출 의상도 눈에 띈다. 화보에서 엠마 왓슨은 가슴선과 허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섹시한 미니원피스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과감한 포즈로 드러난 치골에는 타투까지 새겨져 있어 도발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엠마 왓슨이 불량기 가득한 반항아로 파격 변신한 이유는 바로 영화 속 캐릭터 때문이다. 엠마 왓슨은 미국 부유층 집을 털다 잡힌 10대 소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범죄 코미디 영화 ‘더 블링 링(The Bling Ring)’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블링 링’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 연출작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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