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43)가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머라이어 캐리는 2일(한국시각) 페이스북에 “기념일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달 27일 있었던 자신의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br>머라이어 캐리 페이스북
사진 속에서 캐리는 등이 파인 호피무늬 드레스를 입고 40대의 나이에도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컬이 강한 금발을 늘어뜨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눈길을 끌고 풍만한 하체에서는 건강미를 뿜어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캐리는 물속에 들어가 즐거운 표정으로 눈을 감고 미소짓고 있다. 한밤의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캐리는 탄탄한 몸매와 젖어 있는 드레스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로 하여금 흡사 ‘인어공주’를 연상케 한다.

사진을 본 국외 네티즌들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육감적인 몸매 부럽다”, “머라이어 캐리 인어공주같다”, “언제나 아름다운 디바, 머라이어 캐리”, “행복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90년 데뷔해 첫 싱글 앨범의 4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1,8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연 인턴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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