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도 뜬다!’… 싸이, 13일 콘서트에 유재석 게스트

’국제 가수’ 싸이의 국내 컴백 콘서트에 ‘유느님’ 유재석도 합류한다.

4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해 싸이의 전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나와 재미를 더했다. 더벅머리 가발에 노란색 슈트를 매치한 뒤 트레이드마크인 ‘메뚜기 춤’을 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인연으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에 싸이와 함께 오른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의 열기를 상암 경기장에까지 끌어와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번 싸이의 콘서트에는 유재석 외에 지드래곤과 이하이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싸이는 이 자리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해 상암벌 5만여 관객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