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이민호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김은숙 작가의 SBS ‘상속자들’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br>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박신혜의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신혜가 다음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쓴 김은숙 작가와 SBS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앞서 한류스타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모으며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SBS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김정은, 하지원, 김하늘 등 유명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사단’의 여주인공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김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언젠가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되어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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