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펩시 광고가 외국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팝가수 비욘세가 펩시 콜라 광고를 통해 왜 자신이 세계 최고 섹시 가수인지를 증명해보였다. 영상을 본 외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약 1분짜리 펩시 광고영상이 올라왔다. 이 광고에는 8일 공개 예정인 비욘세의 싱글 ‘그로운 우먼(Grown Woman)’ 일부분이 함께 삽입돼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검은색 톱과 시스루 상의, 핫팬츠를 입은 그는 거울로 가득찬 연습실에서 열심히 춤 연습을 하며 섹시미를 뽐낸다. 그러던 중 콜라를 마신 그의 눈앞에 과거의 비욘세들이 등장한다. 가장 먼저 연보라색 톱과 아슬아슬한 옆트임 랩스커트를 입은 데스티니 차일드 때의 비욘세가 등장한다. 이어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로 활동하던 때의 흰색 탱크톱과 짧은 청바지를 입은 비욘세와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때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소품, 수영복 의상을 입은 비욘세가 차례로 거울 속에 등장한다.

한참 활동 당시의 댄스를 추며 거울 속 과거의 자신들과 대결을 펼치던 그는 “당신의 과거를 받아들이라”라며 “바로 지금을 위해 살아가라”는 코멘트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비욘세의 매력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영상은 단지 광고영상인지, 아니면 8일 공개되는 새 싱글 뮤직비디오에도 삽입되는 영상 일부인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팬들은 “비욘세를 위한 광고”, “펩시가 아닌 비욘세 광고 같다”, “비욘세 뮤직비디오라 해도 손색이 없다”, “비욘세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영상”, “신곡도 기대된다. 느낌이 좋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욘세는 5000만 달러(약 540억원)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펩시콜라의 새로운 광고모델이 됐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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