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미투데이가 없는 세상은 어땠을까.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스타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요즘 스타들은 SNS가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들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들이 열광하는 ‘직찍 여왕’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청순한 외모를 자랑한 배우 한지민(왼쪽)과 송혜교.


◆ ‘보정따윈 필요없어, 여신’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낸 배우 김민희(왼쪽)와 한채영.
배우 김민희는 무보정 직찍사진으로 국내 톱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희는 지난달 29일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주최로 진행된 ‘팬들과 함께하는 연애의 온도 특별 시사회’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선물이벤트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희는 보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완벽한 미모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올 블랙 패션과 빨간색 가방으로 남다른 패션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한채영은 임신 중인 몸매로도 보정이 필요없는 완벽한 라인을 뽐냈다. 한채영은 3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드라마 끝나고 봄 여름 화보 촬영! 화보 촬영과 휴식을 즐기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채영은 시원한 여름 원피스로 늘씬한 팔을 드러내며 아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신 중이지만 탄탄한 보디라인과 육감적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 ‘미모만으로 올킬’ 청순스타들의 절대무기

배우 한지민이 봄 인사와 함께 꽃만큼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1일 한지민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이에요. 어느덧 봄 향기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계절이 왔네요. 모두들 마음 따뜻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튜디오 촬영 중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는 한지민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웨이브 머리와 흰색 드레스, 검은색 민소매 셔츠 등을 입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송혜교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셀카로 마무리했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3일 트위터에 “이제 아이 콘택트 가능하신 오영 회장님. 그동안 완전 수고 많으셨어요. 오영 회장님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답니다. 이제 송혜교님으로 돌아오세요. 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혜교는 극중 눈이 보이지 않았던 것과 달리 또렷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빠져들 것 같은 눈망울로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우윳빛 피부와 도톰한 입술,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발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섹시한 매력을 뽐낸 미쓰에이 수지(오른쪽)와 이수정.


◆ ‘도발은 나의 힘’

미쓰에이 수지가 도발적인 포즈로 섹시미를 뽐냈다. 수지는 3일 트위터에 “매니저 오빠가 샵에 도착하는데 5분에서 10분이 걸리신단다. 그럼 난. 놀고 있어야지”,”앞머리 길이 체크도 한번 해보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흑백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검은 스키니 바지를 입고 미용실 거울 앞에 앉아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내린 채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여태까지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섹시한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레이싱 모델 출신 ‘옥타곤걸’ 이수정은 반짝이는 은색 원피스를 입고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수정은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확 바뀐 지난주 MBC ‘스포츠매거진’ 스튜디오~~ 광고 촬영 후 바로 와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입까지 내려왔네요 ㅋ 아직 발리라 잠시 후 류현진 선수 첫 경기를 못 봐서 궁금해 미치겠어요ㅜ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수정은 화려한 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몸에 달라붙는 원피스가 그의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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