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2월 4일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성동일 편.


준이 어린시절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준이의 더 귀여운 아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09년 2월 4일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성동일 편이다. 영상 속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성동일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MBC ‘일밤 1부-아빠 어디가’에서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성선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킨 성준의 더 어린시절이 눈길을 끈다.

이날 성동일과 아내는 아들 준이를 위한 간식으로 고구마 맛탕을 만들었다. 이때 성동일은 “준이가 고구마를 제일 좋아한다. 고구마 큰 거 3개를 물 없이도 다 먹는다”며 자랑했다.

이에 성동일은 준이에게 “초콜릿이 맛있어? 고구마가 맛있어?”라며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준이는 “초콜릿”이라 대답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성동일은 “피자가 맛있어? 고구마가 맛있어?”라고 물었고 준이는 “피자”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성동일이 ‘밥이 맛있어? 고구마가 맛있어?’라고 물었지만 준이는 끝까지 “밥”이라고 답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준이 어린시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이 어린시절부터 예능감있었네” “준이 어린시절이 더 귀엽다” “고구마 별로 안 좋아하나 봐요” “성동일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서울닷컴 |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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