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왼쪽)가 딸 수리의 7번째 생일을 앞두고 700만 달러에 달하는 전용기를 선물했다.<br>스포츠서울닷컴DB, KBS2 방송화면


8일 외신들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오는 18일 7번째 생일을 맞는 딸 수리를 위해 700만 달러(약 80억원)상당의 세스나 사이테이션 전용기를 선물했다.

톰 크루즈가 이렇게 큰 선물을 한 이유는 4000km에 달하는 딸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로스앤젤레스에, 수리는 반대편인 뉴욕에서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살고 있다. 이 때문에 딸을 더욱 자주 보고 싶은 톰 크루즈가 자신이, 또는 딸이 원할 경우 언제든 보고자 전용기를 선물했다는 것이다.

톰 크루즈 측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톰은 수리에 관해서만큼은 돈이 문제가 아닌 아빠다”라면서 “딸과 함께 하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국 네티즌들은 “통 큰 아빠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갸륵하다”, “너무 낭비 아닌가. 이제 겨우 7살된 딸한테 전용기라니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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