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사극에서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5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3회 방송장면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정(김태희)은 인경(김하은)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자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녔고 이 와중에 치마 밑으로 하이힐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단신이나 짚신이 아닌 것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퓨전사극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시대 배경은 조선 현종때로 장옥정은 1659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극중 패션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장옥정이 시대를 앞서가 직접 힐을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었다해도 다소 과한 무리수를 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키가 작아 신은 건데 어쩌다 보인건가, 아니면 설정인가”, “아무리 퓨전사극이라도 힐은 좀 아닌 것 같은데”, “차라리 깔창을 깔지 힐이라니”, “김태힐이네”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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