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은 배우 오승윤이 ‘폭풍 성장’했다.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에서 훈남 연기자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훈남 연기자’로 변신한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의 배우 오승윤. <br>CJ E&M 제공
오승윤은 28일 방송 예정인’TEN 2’(이재곤 극본, 이승영 연출) 3화에서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과 함께 스승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경찰대학교 학생 심이호 역을 맡았다. ‘경찰계 전설’로 불리는 선배 여지훈 앞에서 기죽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당돌하게 수사를 펼치는 예비 형사로 인상 적인 연기를 보였다.

TEN 2’ 제작진은 “오승윤의 아역시절 귀여운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반가움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윤은 이 드라마로 기존 아역 연기자의 이미지를 벗고 강인한 남성미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그린 드라마다.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분)과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 등이 등장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뉴스팀 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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