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피소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배우 이미숙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각종 소송에 대해 ‘쿨’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미숙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 5월호 커버 인터뷰에서 소송과 관련해 “상대는 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노린다”며 “그럴수록 일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달 초 서울중앙지법에 이미숙과 전 매니저를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고소장에서 이미숙이 전 매니저와 전속계약을 위반한 뒤, 이를 덮기 위해 고 장자연 사건을 터트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숙은 “그 사람과 10년을 일했다. 그런 사람이 그러니 대책이 없다. 제가 굳건하게 버틸 수 있는 건, 결국 저는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거짓말도 안 하고, 남을 가슴 아프게 한 적도 없고, 남을 기만한 적도 없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는 “난 내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 사람은 왜 더는 이쪽에서 일을 못하고 있고, 저는 계속해서 일을 할지 생각해 보라. 그게 답”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미숙의 당차고 ‘쿨한’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5월호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