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쇼 출신 스타 페라 에이브라함이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을 100만 달러에 팔아넘겼다./잡지 표지


미국 한 유명 여성 방송인이 자신의 성관계 영상을 100만 달러에 팔아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매체들은 MTV 육아 리얼리티 쇼 ‘틴맘’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방송인 페라 에이브라함(21)의 성관계 동영상이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의 구매자는 유명 포르노 필름회사 비비드 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스티븐 허쉬다. 그는 “에이브라함의 영상을 구매하게 돼 기쁘다”면서 “조만간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개인 동영상으로서는 파격적인 가격을 받게 된 에이브라함은 이 영상과 관련, 거짓말을 반복하면서 현지인들의 빈축을 샀다.

앞서 에이브라함은 포르노 업계 스타인 제임스 딘(27)과의 영상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곧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상업적 용도로 만든 것이 아니다. 내 아름다운 몸을 영원히 필름 속에 담아두고자 찍은 개인 보관용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거짓말이었다. 에이브라함 측 변호사가 포르노 회사와 성관계 영상 판매 협상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결국 100만 달러라는 거액에 팔렸기 때문. 

특히 이 영상은 수위와 완성도도 높은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영상을 산 허쉬는 “에이브라함 영상은 고가에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면서 “영상 속 에이브라함은 놀랍다. 젊은 킴 카다시안을 상기시킨다”고 말해 이 영상의 고객이 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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