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G컵 가슴의 소유자 ‘G컵 발레리나’ 장진화씨가 출연, 큰 가슴 때문에 오히려 인생이 망가졌다는 그의 사연을 듣는다.
장진화씨는 어린 시절 전국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던 발레리나 유망주였지만, 동작을 둔하게 만들고 관객의 시선을 방해하는 큰 가슴 때문에 이름보다는 ‘젖소부인’’애마부인’이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이에 상처를 받은 그는 발레를 포기한 채 8개월동안 은둔 생활을 하기도 했다.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환청에까지 시달릴 정도로 남모를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장진화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MC들도 그의 재기를 위한 특별한 처방을 준비했다고.
특히, 김구라는 ‘막말 파문’ 이후 처음으로 당시 심경을 전하며, 은둔생활로 깊은 상처를 받았을 장진화씨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서울닷컴 | 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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