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전 남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많은 질타를 받은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50)의 남자 친구는 따로 있었다.

데미 무어<br>앤 테일러 화보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데미 무어의 새로운 남자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데미 무어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데미 무어보다 20살 어린 서른살의 다이버 윌 하니건. 그는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나인트래저스 요가스튜디오에서 무어와 함께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윌 하니건은 미국 타블로이드지 스타와 인터뷰를 갖고 데미 무어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그는 “데미 무어와 요가 수업에서 알게 돼 가까워졌다”면서 “정말 경이로운 여자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데미 무어의 측근 역시 “윌은 정말 열정적인 사람으로 데미 무어는 윌과 함께 있는 모든 순간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약 한 달 정도 교제했으며 마사지나 사우나를 즐기는 등 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지난 2011년 애쉬튼 커쳐와 갈라섰으며 이혼 후 딸의 전 남자친구인 32살 해리 모튼, 26살의 예술품 딜러 비토 슈나벨 등 연하의 남성들과 염문에 휩싸였다. 특히 해리 모튼과는 지난 1일, 동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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