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까워오면서 스포츠 여신들의 노출이 더욱 화끈해졌다.

공서영 XTM 아나운서는 지난달 21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에서 그는 볼륨감이 부각되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특한 부채꼴 모양으로 파인 디자인과 몸에 딱 붙는 원피스 라인이 눈길을 끈다. 이 뿐 아니다. 원숄더 드레스, 어깨와 가슴라인의 시스루 등 그의 의상은 매번 온라인상에서 아나운서의 방송의상으로 보기에는 너무 몸매가 드러난다는 지적이 나올 만큼 섹시하고 화끈하다.

공서영 아나운서(왼쪽)와 김민아 아나운서가 연일 과감한 의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br>XTM, MBC스포츠플러스 방송화면
공 아나운서와 대적할 만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이는 다름아닌 MBC 스포츠플러스의 김민아 아나운서. 대표적 ‘야구여신’ 중 한 명인 그 역시 볼륨감이 강조되는 의상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핑크, 블랙, 레드 등 갖가지 컬러의 의상으로 만들어낸 색다른 이미지는 많은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시청률 1%가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 “과감한 의상이 시청률에 영향을 준다”, “보여지는 직업인데 노출이 논란이 된다”는 등 노출을 꺼려하지 않는 발언으로 더욱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날이 갈수록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스포츠 여신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나운서도 섹시할 필요가 있다”, “주 시청층을 잘 공략한 것 아닌가”, “가수도 아니고 아나운서씩이나 되는데 굳이 저런 옷을”, “너무 과한 노출은 별로다”,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예쁘기만 한데 뭘”, “시청자가 즐거우면 되는 것 아닌지”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뉴스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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