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수경<br>연합뉴스
가수 양수경(46)이 지난 4일 세상을 뜬 남편 변대윤(본명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을 이어 경영에 참여한다.

예당컴퍼니는 양수경이 앞으로 경영에 참여해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 고인이 진행하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수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퇴근 후 집에서까지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 구상에 몰두하던 회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나와 변차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 등 유족들은 김선욱 신임 대표이사를 도와 고인이 생전 이루지 못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수경과 고인의 동생인 변차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 등은 장례식 후 예당컴퍼니의 경영 전면에 나설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임재범, 조관우, 알리,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 예당 소속 가수들과 이선희, 강수지, 이현도, 신정환, 쿨의 이재훈 등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30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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