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아시아·유럽·중동 등 10여개국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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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함박웃음 <br>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엘, 미소<br>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인사하는 성종<br>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월드투어 콘서트 갖는 인피니트 <br>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밝게 웃는 호야 <br> 남성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고 있다.   <br>연합뉴스
월드투어 콘서트 갖는 인피니트 <br>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첫 월드투어 ‘2013 인피니트 1st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8월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의 20여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피니트는 “어제가 데뷔 3주년 되는 날이었다”며 “연습생부터 월드투어가 꿈이었는데, 3년 만에 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이 순간이 꿈 같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6월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이들은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요코하마·고베·히로시마·도쿄 등을 순회하는 일본 아레나 공연을 펼쳤다.

인피니트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원 스몰 스텝’(One Small Step)에 빗대 자신들의 월드투어를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이라고 이름 붙였다.

멤버 호야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하던 공연을 전 세계에서 하게 됐다”며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뿐 아니라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대와 팬 서비스까지, 강약이 살아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반전이 있는 무대도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전에는 멤버들과 국외여행 한 번 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며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그 나라의 팬들이 어떤 노래와 무대 매너를 좋아하는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오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특별한 일정이 없는 때에는 하루에 8시간 이상씩 맹연습 중이다. 늘 부상의 위험이 따르지만 ‘남자’ 혹은 ‘프로’라는 생각에 꿋꿋이 해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를 묻는 말에 각자 크루아상을 먹고 싶은 프랑스, 평소 꼭 가고 싶었던 영국 런던 등 다양한 대답을 내놨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필리핀·영국·싱가포르 등 사전 선정된 각국의 팬들과 실시간 영상으로 만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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