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놀라운 입담을 과시했다.

홍진영이 ‘라디오스타’에서 놀라운 입담을 과시했다. /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적절한 반응과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날 홍진영은 축구선수와 교제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인터넷 검색에 나오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재벌3세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사연을 전하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막 대했는데 그게 통한 것 같다”고 솔직한 말로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1일1식으로 감량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토할 정도로 먹는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식사 방식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하지만 홍진영의 거친 입담이 다소 거슬렸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신영은 반말을 섞어 대답하는 그에게 “나한테 자꾸 반말하지 말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홍진영은 트위터에 “앞으로 방송에서 반말 조심할게요.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란 글을 남기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다소 거친 발언에도 이날 홍진영은 방송에 재미를 선사하며 13일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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