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에이브릴 라빈(28)이 이혼 4년 만에 재혼했다. 결혼 상대는 록 밴드 보컬리스트로 전남편과 직업이 같아 눈길을 끈다.

에이브릴 라빈(왼쪽)이 록밴드 보컬 채드 크로거와 결혼했다./앨범 재킷


29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들은 “에이브릴 라빈과 캐나다 출신 록 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 채드 크로거(38)가 29일 프랑스 남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에리브릴 라빈은 지난달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특별하고 독특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작지만 화려한 예식을 올리고 싶다”고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해 2월, 새 앨범 작업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교제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약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006년 그룹 ‘썸41’의 멤버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채드 크로거는 초혼으로 알려졌다.

2002년 앨범 ‘렛 고(Let Go)’로 데뷔한 에이브릴 라빈은 귀여운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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