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채널A 제공
불법 성형시술로 얼굴이 망가진 ‘선풍기아줌마’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때 그사람’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최근 근황을 공개한다.

2004년 한혜경씨는 불법 시술로 일반인의 얼굴보다 두 배 이상 커져 버려 ‘선풍기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방송에 공개된 선풍기 아줌마의 아름다웠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년이 지난 지금. 어렵게 만난 그는 여전히 잠잘 때 눈은 다 감지도 못하고 발음마저 부정확했다. 그녀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다. 한혜경 씨는 “지우고 싶은 시절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30대”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재를 통해 밝혀진 선풍기 아줌마의 숨겨진 일본 이야기와 24년 만에 이뤄진 친구와의 눈물겨운 만남까지, 선풍기 아줌마의 일본 여정기가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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