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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 수줍은 모습으로 참석하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br>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밝게 웃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br>
그룹 2AM 멤버 정진운(왼쪽)과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애니메이터 성지연과 가수 정진운, 한승연, 애니메이터 이상준(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애니메이션 ‘에픽: 숲 속의 전설’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카라 한승연(25)이 소리 지르는 것은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승연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에픽: 숲 속의 전설’ 쇼케이스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데 대해 “한국말로 번역했을 때 낯간지러운 대사들이 있어서 난감했는데 재밌게 연기했다”며 “외화 더빙을 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비해선 소리 하나는 정말 잘 지른다고 칭찬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연이 목소리 연기한 이는 아버지가 연구하던 신비로운 숲 속 세계에 우연히 빠져들게 되는 소녀 엠케이다. 소원해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돌아온 엠케이는 정체불명 소용돌이와 함께 낯선 술 속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이곳에서 숲 속 요정과 함께 4cm로 작아진 엠케이는 이들과 함께 숲 속에 빠져든다. 외화 더빙은 할리우드 톱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았다.

그는 더빙의 어려움에 대해 “영어로 된 대사를 듣고 한국말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어려웠다. 한국어와 영어가 느낌이 다르다 보니 느낌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한승연은 목소리 연기와 비교해서 “드라마 연기는 카메라가 제 얼굴을 잡아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몸의 방향도 바뀌는 것이 많았는데 더빙은 좁은 녹음실 안에서 몸을 자유롭게 써가면서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크린 도전에 대해선 “영화를 찍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 카라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라 힘들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하겠다”며 “사극으로 시작했지만, 부담스러워서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애니메이션 ‘에픽: 숲 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 우연히 그곳으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스에이지’ ‘리오’ 제작진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만든 작품으로 현지에선 아만다 사이프리드 비욘세 등이 더빙했으며 국내에선 카라 한승연과 2AM 정진운이 목소리 연기했다며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스포츠서울닷컴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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