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이 시청률 6.7%로 막을 올렸다.

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칼과 꽃’은 전국 기준 6.7%,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천명’ 첫 회보다 각각 2.6%포인트, 1.9%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엄태웅(왼쪽)과 김옥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br>KBS 제공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전국 시청률 17.9%를 기록했고, MBC ‘여왕의 교실’은 9.0%였다.

사실과 허구를 결합한 팩션 사극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전날에는 무영과 연충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전국 기준으로 ‘칼과 꽃’은 7.0%,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3%, ‘여왕의 교실’은 8.3%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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