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10명의 다양한 아트메이크업이 담긴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맞이해 뷰티 별책 화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뷰티 화보 프로젝트’로 국내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배우들이 독특한 아트 메이크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얼루어 코리아’와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배두나(위)와 이요원.<br>얼루어 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여배우 캐릭터를 표현한 배우 김정은(왼쪽)과 프리다칼로를 재현한 배우 오연수.<br>얼루어 코리아 제공 <br>


배우 손태영(위)과 이미숙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뷰티화보.<br>얼루어 코리아 제공


독특한 화장법으로 신비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배우 김효진(왼쪽)과 송지효.<br>얼루어 코리아 제공


워쇼스키 감독과의 두 번째 영화 촬영 직전에 잠시 한국에 들어와 화보 작업에 참여한 배우 배두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례는 한국적인 뷰티를 재해석한 화보를 공개했고,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헤로인인 이요원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는 고딕 스타일의 서늘한 펑크 걸로 변신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미스터 고’에 깜짝 출연한 김정은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은 5명의 고전 할리우드 여배우 캐릭터를 매혹적으로 창조했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오연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멕시코의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를 환생시켰다.

매거진 화보나 인터뷰에 좀처럼 얼굴을 그러내지 않았던 배우 박주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차갑고 투명한 얼음의 여왕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한 손태영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투병한 피부 위의 컬러풀한 입술 메이크업으로 매력을 뽐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스태프들을 사로잡은 이미숙은 시간의 추이에 따른 여배우의 일상에 낯설고 진한 메이크업을 조화시키기 위해 로케 촬영까지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각기 다른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세월을 넘나든 화보를 완성한 김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런닝맨’의 ‘멍지’를 찾아볼 수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메이크업을 보여준 송지효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윤희, 최근 장진 감독의 새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솜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영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트북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화보는 창간 10주년을 맞은 ‘얼루어 코리아’ 8월호와 함께 증정되며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성지연 인턴기자 amysung@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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