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트위터 캡처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통일은 대박이라니. 난 새로 나온 트로트 곡 제목인 줄 알았다”라고 7일 밝혔다.

허지웅은 이날 오후 1시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국민 중에는 통일 비용이 많이 드는데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통일은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표현이었지만 이후 공식 석상에서 표현하기엔 너무 가벼운 표현 아니었냐는 지적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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