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사업 실패와 보증으로 생긴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8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한다. 신동엽은 이날 홍석천, 레이디 제인, 김태현, 김정민이 패널로 출연해 기자들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신동엽은 자신의 빚 문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 연예부 기자가 신동엽에게 “프로그램을 많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작년에 말했던 사업빚을 다 갚지 못했느냐”고 묻자 “공식적인 빚은 다 마무리됐다”고 쿨하게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그러나 아내가 모르는 비공식 빚이 있다. 아내 몰래 비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내가 방송 출연을 쉬지 않고 하는 이유가 빚 청산을 위해서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용감한 기자들’은 8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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