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의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 열렸다. 봉만대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br>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봉만대 감독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는 봉만대 감독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DJ 컬투의 떡국열차 관련 질문에 “지금은 파업 중이다. 설날을 맞춰서 나와야 하는데 아직 투자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농림수산부에서 투자가 들어와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떡은 꼭 한국 떡을 쓰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극찬하며 “명성을 얻으려면 패러디 영화인 ‘떡국열차’를 제작해야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