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후화’ 스틸컷
‘월드스타’ 성룡이 자신의 절친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에게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공리와의 소개팅을 주선해주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룡은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홍금보, 장만옥, 공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성룡은 방송에서 MC들이 홍금보의 안부를 묻자 “홍금보가 지난주에 환갑잔치를 했다”면서 “홍금보는 지금 광저우에서 무술감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장만옥씨는 지금도 예쁘냐?”라며 묻자, 성룡은 “여전히 예뻐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리의 안부를 묻는 최시원에게 성룡은 “내가 베이징에 가면 연결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리는 1965년생으로 올해 49살이다. 1987년생인 최시원과는 22살 차이로 이모뻘쯤 되는 셈이다. 하지만 공리는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07년 개봉한 영화 ‘황후화’에서는 가슴을 반쯤 드러낸 당나라식 복장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풍만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룡의 전용기 소유 사실도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룡은 “전용기에는 방이 있어 잘 수도 있고 기내식도 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공개된 전용기 내부의 사진에는 주방, 침대, 냉장고 등 호텔 못지않은 시설이 담겨 있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성룡의 전용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의 ‘레거시 650’으로 가격은 원화로 약 335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