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에서 오는 8월 몽골에서 7번째 결혼식을 치룬다.<br>MBC ‘세바퀴’ 방송 캡처
탤런트 유퉁(57)이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5)과 끝내 결별했다.

유퉁은 5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유퉁은 제작진에게 “아내의 고향인 몽골에서 여론이 너무 악화돼 아내 상처가 너무 크다”고 밝힌 뒤 “그래서 내가 ‘네 나라에서 편하게 아기 키우면서 지내라. 나는 앞으로 예술하며 혼자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퉁은 “몽골 여자는 강하다. 아내가 아이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해서 그렇게 합의했다”면서 “몽골에서 모녀가 살 수 있는 집도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유퉁은 지난해 8월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결혼식 하루 전날 식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다지증을 앓고 있는 딸 유미양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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