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눈물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남일녀’의 털털 고명딸 이하늬가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배 위에서 눈물을 흘린 것.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막둥이 정은지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얘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새벽 물메기 조업에 나선 이하늬의 모습이 공개됐다.

부모님을 살갑게 챙기는 것은 물론, 때로는 오빠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하늬가 배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게임을 통해 오빠 서장훈과 셋째 날 아침 조업에 당첨된 이하늬. 친근하게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항상 털털한 모습을 보여온 이하늬는 그 누구보다 당찬 모습으로 조업에 나서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늬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 것.

이하늬는 거친 파도와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아빠-엄마의 생업의 현장을 제대로 체험했고, 이에 연신 감탄하며 “진짜 대단타~”라며 속 마음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아 진짜 눈물 날라칸다. 이거를 재미로 삼아 했거든. 우예 이리 고생을 하노”라고 눈물을 흘려 오랜 시간 바다와 함께해 온 아빠-엄마의 삶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하늬는 눈물을 닦아낸 뒤 배 위에서 무한 ‘애교 퍼레이드’로 아빠-엄마를 웃음짓게 만들며 살가운 고명딸로 복귀, 시청자들에게까지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릴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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