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4월이면 ‘품절남’…결혼식 비공개 왜?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품절남’이 된다.

오지호의 소속사는 14일 오지호와 얼마 전 교제 사실을 인정한 3살 연하의 은모씨와 4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지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의류업계에 종사자로 모델 출신답게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면서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오지호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추노’, ‘직장의 신’과 영화 ‘7광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했다.현재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에서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으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지호 4월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오지호 4월 결혼, 내가 다 반갑네”, “오지호 4월 결혼, 달달하게 알콩달콩 잘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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