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서두원 송가연이 검은 수조 안에서 격투를 벌였다. 화보 촬영을 위해서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최근 로드FC 메인이벤트에서 승리를 거머쥔 윤형빈과 조력자 서두원 송가연과 3월호에 실릴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의 검은 물이 고인 수조는 격투기 경기의 케이지를 연상시켰다.

윤형빈은 차가운 물에 누워 군살 없는 몸을 과시했고, 서두원과 송가연은 근육질의 허벅지와 가슴근육을 드러내 촬영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시합을 준비했던 치열한 이야기와 이번 시합에 대한 루머, 윤형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형빈은 인터뷰에서“내 라이트가 나올 수 있었던 건 두원이 덕이다. 나한테 정말 많이 맞았다. 수천 대를 쳤다. 코피 나고, 이마에 상처 나고, 멍까지 들었다”며 “그래도 연습할 때 더 때려야, 실제로 때릴 수 있다고 하더라. 시합 직전까지 팔이며 이마 내주며 때리라고 했다. 나중에는 뇌진탕 증상까지 보였다”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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