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돌파 소식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시청률이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2회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30.3%를 기록, 첫 회 23.8%보다 6.5%P 상승했다.

‘참 좋은 시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배우 김지호가 7살 지능을 가진 성인 동옥을 연기하며, 쌍둥이동생인 동석 역으로 배우 이서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 후 동옥 김지호의 순수한 모습은 안방극장의 힐링 캐릭터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은 최고시청률 48.3%(2월 9일)를 기록한 바 있어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과연 이 기록을 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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