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최진혁 욕실 스틸컷이 시선을 끌고 있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송지효 최진혁이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풀어가고 있는 가운데, 욕실에서 촬영된 송지효 이불 보쌈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을 끈 것.

욕실 사진 속 최진혁은 치약을 손에 쥐고 있고, 송지효는 이불에 꽁꽁 둘러싸여 욕조에 걸터앉은 채떼 쓰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송지효의 씻기 싫어하는 어린아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몸짓과 표정이 깜찍하다.

지난 ‘응급남녀’ 11화에서 오창민(최진혁)은 쇄골뼈를 다친 오진희(송지효)를 정성스레 간호하며 진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북적북적한 집에서 쉬지 못할까봐 진희를 보쌈하듯 자신의 집으로 데려 왔다. 그러고는 다시 돌아가려는 진희를 백허그하며 “내 옆에 있어줘 부탁이다”라고 말하며 진희를 붙잡았다.

창민의 백허그로 ‘두번째 사랑’을 예고했던 창민과 진희는 함께 한 집에 머물면서 신혼의 달콤함을 떠올리며,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송지효 최진혁 욕실 장면이 등장하는 한층 더 달달해진 응급남녀 12화는 7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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