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은지 김영희, 심각한 ‘외모’ 신경전에 시청자 불편할 정도...윤보미, 에이핑크 미모 1위 오하영 지목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팀내에서 막내 오하영 미모가 최고라고 평가했다. 방송인 박은지와 개그우먼 김영희는 외모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첫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김숙 김영희 김지민, 방송인 천이슬 박은지, 가수 윤보미 등이 함께 했다.

김숙이 윤보미에게 “냉정하게 에이핑크 멤버 중에 실제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이에 윤보미는 “나는 오하영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보미는 “그 다음은 초롱 언니”라고 했다. 이어 귀여운 표정과 포즈로 “뽀미”라고 외쳤다. 오하영은 멤버 중 막내다. 윤보미가 1993년생, 오하영은 1996년생이다.

인간의 조건 윤보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미모 1위 오하영, 정말 예쁘다”, “에이핑크 미모 1위 오하영, 난 다른 멤버들이 더 낫던데”, “에이핑크 미모 1위 오하영, 윤보미와 사이도 좋은가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이 출연한 박은지 김영희는 서로 외모를 지적하는 등 독설을 주고 받았다. 박은지가 이날 미션 수행을 위해 요가를 하던 도중 김숙과 김영희는 “여자들이 진짜 싫어하는 타입”이라며 큰소리로 비난성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특히 김영희는 “내가 봤을 때 너(박은지)보다 내가 예쁜 것 같다”면서 ‘인간의 조건’ 멤버들 중 자신보다 못생긴 멤버로 김신영, 김숙, 박은지를 꼽았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 박은지와 김영희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간의 조건 박은지 김영희 갈등에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박은지 김영희, 시청자들이 불편할 정도로 저러는 것은 아닌 듯”, “인간의 조건 박은지 김영희, 연기일까?”, “인간의 조건 박은지 김영희, 누가 언니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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