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김진아 사망, 왜 갑자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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