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애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부인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는 한편 잘못된 기사 사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5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이거 아니었는데 왜 이런 잘못된 기사를 올리신 건지 이해가 안 된다”며 “돌아가신 분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이수만 대표 부인 애도 기사에 일부 매체가 원본 사진이 아닌 영화 ‘엽기적인 그녀2’ 대본을 들고 미소를 띤 빅토리아의 사진을 올렸기 때문.

앞서 빅토리아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공연장 사진과 함께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의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애도 글을 올렸다.

한편 SM 측은 이날 “2013년 1월 대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오던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소장암으로 지난달 30일 별세했다”며 “이수만 대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투병기간 내내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아내를 극진히 간호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애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힘내길”,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부인 별세 너무 안타까워”, “빅토리아 애도, 가슴 뭉클해”, “빅토리아 애도, 가슴이 먹먹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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