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수진’ ‘차노아’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의 장남 차노아가 이수진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수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소식도 전해졌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 만남부터 차노아의 육아일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다. 하지만 방송 출연이나 사진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아 루머에 시달렸다. 이후 SBS ‘좋은아침’을 통해 루머를 해명하고 나섰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이수진은 차승원에 대해 “처음 보고 만화에서 나온 사람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나 했다”며 “처음 만난 날 소주 10병 정도를 마셨다”고 했다.

이수진이 “남편은 완전히 취했고 나에게 뽀뽀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고 하자 차승원은 “이래서 방송이 무서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진은 PC통신에 올린 차승원과의 첫 만남을 설명한 글에서도 “무엇을 봐도 그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단 한 번 본 사람의 얼굴이, 그런 일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1999년 출간한 이수진의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에세이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진은 책에서 차승원과의 첫 만남, 연예인 남편을 둔 평범한 아줌마로 사는 삶, 아들 차노아에 대한 이야기, 연하와의 성공적인 연애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한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 1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씨는 7일 대리인을 통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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