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김사은이 오는 12월 13일 결혼을 알려 화제다. 이에 김사은이 과거 ‘짝’에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다.

김사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해 “저에게 특이사항이 있다. 밤 10시30분이라는 통행금지 시간이 있어서 외박을 한 번도 못해봤다. 오늘 여행이 개인적으로 보내는 첫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뒤 김사은의 페이스북에 심야 콘서트 관람 인증샷, 부산 홍콩여행 사진들이 게재됐던 사실이 알려져 외박과 통금시간에 대한 거짓말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그녀는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라고만 밝히면서 과거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가수 경력을 숨겨 논란을 일으켰다.

14일 성민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성민은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 12월 13일 결혼한다”면서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나를 사랑해주는 E.L.F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성민은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9월 24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축하”,“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아이돌 최초네”,“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우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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