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에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룹 빅스가 14일 자정 두 번째 미니 앨범 에러(Error)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에러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

지난 5월 발매된 싱글 앨범 ‘기적’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인 빅스 ‘에러’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황세준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의 야심작으로, 반복되는 피아노 패턴 위에 고조되는 비트와 슬픈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묘한 애절함을 전달하는 곡이다.

빅스는 사랑에 상처받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보그로 몸을 변화시키지만 사랑을 느끼는 심장만은 그대로 남은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표현해냈다. 국내 최고의 인기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의 애절한 가사 역시 가슴을 찢는다.

그동안 가요계의 독보적인 콘셉트 아이돌로 자리 잡은 빅스는 이번 신곡 에러(Error)의 ‘사이보그’를 통해 또 한번 궁극의 콘셉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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