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김사은 ‘짝’ 출연 당시 모습. / SBS


슈퍼주니어 성민과 배우 김사은의 결혼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민은 “몇 번씩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그 동안 감사한 얼굴들, 목소리들도 더 생각나고...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전합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성민은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라면서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민은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공개 연애를 인정한 지 한 달도 안돼 결혼 소식을 전해 속도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사은 소속사 측은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큰 나머지 두 사람이 최근 양가 어른에게 인사를 드리고 좋은 인연을 맺기로 했다”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속도위반이어도 괜찮아”,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속도위반이든 아니든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최고”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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