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유재석(44)을 본뜬 밀랍인형이 만들어진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유재석 밀랍인형을 제작한다고 홍보사 함샤우트가 6일 전했다.

뮤지엄은 “각계 문화 인사들로 구성된 그레뱅아카데미에서 국내외 인지도와 선호도, 대중에 미칠 파급력, 문화적 영향력까지 고려해 밀랍인형 모델을 선정한다”면서 “유재석은 만장일치를 거쳐 국내 개그맨과 MC 중 최초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프랑스에서 온 그레뱅워크숍팀이 지난달 29일 유재석 신체 사이즈를 실측하고 본을 뜨는 기초 작업을 진행했다.

유재석 밀랍인형은 약 6개월간 15명의 손을 거쳐 제작될 예정이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그레뱅뮤지엄은 싸이와 지드래곤, 김수현, 이민호, 김연아 등 국내 최고 스타들과 존 레넌, 마릴린 먼로, 톰 크루즈 등 외국 스타의 밀랍인형을 전시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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