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1년 만에 컴백…26일 정규 3집 발표

‘원조 청순돌’로 불리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가 오는 26일 정규 3집을 발표한다”며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이후 선보이는 신보”라고 2일 밝혔다.

멤버들은 그간 예능, 드라마, 솔로 앨범 등 개별 활동과 해외 활동에 집중했다.

정은지는 지난 4월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손나은은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 출연 중이다.김남주와 윤보미는 케이블채널 ‘식신로드 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일본에서는 완전체로 지난 7월 5개 도시 투어를 펼쳤고 지난달 새 싱글도 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긴 국내 공백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완성도 높은 음악을 풍성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러브’(LUV)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연합뉴스